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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 울산

Posted in 파파라치 스타일

평화의 소녀상 – 울산

3월 1일 일요일 울산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다고 해서 한 걸음에 달려갔다.

오후 1시 울산대공원 동문 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삼산 롯데백화점에서 3.1 만세 행진을 했었단다.

대공원은 제막식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서울, 경기도, 수원, 고양, 화성, 성남, 경남 거제에 이어 7번째라는데,

이날 대전에서도 제막식이 있었다고 한다.

7번째 8번째인지 공동 7번째인지는 중요치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가장 짧은 시간에 설치를 위한 목표 금액을 채웠다고 한다.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위한 운동본부가 대공원에 설치할 것을 울산시청에 요청했으나,

김기현의 울산시장은 다른 시민단체들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거부했었다고 한다.

울산시에 해야 할것을 시민단체들이 자비와 자력으로 설치한다고 하면

고맙다고 감사패라고 건네면서 “허가”를 했어야 하는건 아닐까.

울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축하말씀 해주시는 이용수 할머님(대구)

수십년 전 16살에는 저 손이 얼마나 고왔을까.

제막식에 참가중인 한 아이가 태극기를 들고 앉아 있다.

홍보게시물을 읽고있는 울산 시민

먼저 간 동무들 생각에 소녀상의 앙다진 손을 어루만지신다.

본인이 역사의 산증인이라며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소녀상은 무엇인가 불안한듯 치마저고리를 휘어잡고 손을 움켜쥐고 있다.

이용수 할머님과 소녀상

먼저 가신 위안부 할머님들이 나비로 환생해 우리에게 오신다.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소녀상의 그림자는 먼저 가신 위안부 하러님들의 넋을 이야기하고 태양때문에 생긴 그림자는 우리가 이야기 해야 할 몫으로 남겨진다.

작은 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발이 다 닿지 못할 정도의 아주 작은 체구로 어린나이에 고통을 많이 겪었을 터.
비어 있는 빈 의자의 몫은 우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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